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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더위속 8월 봉사 후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7. 08. 10	조회수	468
8월 폭염속 봉사가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체감온도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봉사하는 실내는 슬레이트 건물이라,,,더욱 무더웠지요 ㅠㅠ 더웠지만, 조금이라도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며 8월 봉사도 힘차게 시작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치매가 조금 있으신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가구를 들어내자 이곳 역시 쥐들이 들락거리는지 각종 쓰레기와 쥐들이 찢어논 종이들이 많았죠.. 부엌 천정을 수리하기 위해 기존의 달아둔 싱크 상부장을 일단을 떼고 작업하기로 합니다. 마당이 넓어서 집안 물건들 일광욕도 할겸 마당에 주욱 펼쳐 놓았습니다. 강미정 회원님 지인분께서 후원해주신 김밥 30인분입니다. 아침도 거르고 왔는데, 너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후원 연결해주신 분(강미정님 박은정님)과 김밥 후원해주신 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정말 오래된 집 입니다... 가구 닦고 있는 심하늘 학생 봉사자 재단 미 풀칠 준비 중 전기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배종돈 대표님 도배중.. 켜켜이 쌓인 먼지도 걷어 내고.. 장농이 너무 낡아서 점심 가지러 가면서 심운식님께서 긴급 공수해온 장농입니다. 진정한 능력자 시군요 ^^ 힘겹게 두짝을 구해왔지만, 그나마 한짝은 낡아서 현장에서 바로 없애기로 했습니다. 내년 2월에 둘째 보는 김풍기 회원 축하 드립니다! 열심히 일하는 강미정 회원님 근데 일하다 말고,, 왜이러는 걸까요? ㅋㅋㅋㅋ 뒷모습에서 비장함이 느껴 지는건 왜일까요 ㅋㅋㅋㅋ 이랬군요 ㅋㅋ 당하는 님이나, 뿌리는 님이나 정말 시원하시겠습니다 ^^ 영차 영차~~~ 장판 시공중. 마무리가 보입니다. 비오듯이 땀 흘리고 계시는 배대표님 정말 힘들다 ㅋㅋㅋ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무더웠을텐데 ^^ 8월 한달도 무사히 봉사 마쳤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9월 봉사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