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봉사는 첫째주 일요일이 구정 연휴가 겹친관계로

부득이하게 둘째주로 진행 했지만

많은 분들의 참석이 이어졌습니다. ^^

이날 현장이 총 3군데 였구요.

첫번째는 당감동 현장/ 두번째는 초량동/ 세번째는 강서구 대저동

강서구는 어르신이 무릎 수술후 퇴원일자가 다가오는 관계로

긴급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먼저~~ 초량동 현장 모습입니다.

고령의 어르신께서 습기가 많았던 곳에서 홀로 생활하던 집이었습니다.

습기 가득했던 벽지를 들어내자 벽이 아주 많이 부식되어 있었습니다.

1차로 긁어 내고, 2차 기초 작업 후, 3차 부직포, 4차 도배를 시공할 예정입니다.

꽤나 까다로운 공정이었지만, 우리에겐 국가가 인정한 도배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

현장이 3군데였던 관계로 모두 뿔뿔히 현장으로 흩어진 학생들

그래서 꽤나 소중했던 우리들의 보조 손길이 절대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어른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강봉석 군!

까다로웠던 공정으로 정오가 넘었어도 도배 시작도 못하고 있어서

SOS! 를 쳤더니 다른팀에서 긴 머리 휘날리며 지원을 왔습니다. ^^

어려운 타일 벽지까지 마무리!

2번째 참석한 김애림 회원님! 1개를 갈촤주면 3~4개를 습득하는 놀라운 재주를 가졌습니다.

바닥을 깔고...

청소를 하고

짐을 들이고...

습기 가득했던 집이 회원님들의 소중한 손길로

이렇게 이쁘게 탄생되었네요 ^^

추운데, 학생들 어린이들까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