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8월 현장은 감천에 홀로 생활하시는 수급권자 어르신댁인데요,

우리의 봉사열정을 아셨는지

어르신댁이 인근 집들과 맞닿아 있어 건물들의 그늘을 통해

그나마 뙤약볕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지난달, 그 엄청난 뙤약볕! 지난해 8월 또 그 엄청난 더위! 또 그전의 여름 봉사는 어떻했습니까!!!????

그에 비해 이번달 봉사는 정말이지 혹서기지만

건물이 빚어내는 그늘로 인해 그야말로 '계'탄 기분이랄까요?

더위에 쉴틈없이 진행해버리는 바람에 봉사도 조금 일찍 마쳤네요 ^^ 

골목을 내려가서 좌회전 하면 어르신댁입니다.

자재와 공사할 공구들 기타등등을 나르고 있습니다.

좁은 방 2칸과 천장 공사와 도배장판, 전기공사등을 할 예정입니다.

목공 작업을 위해 치수 재는 중

오전인데 벌써 한방 천장 마무리 하고

도배 시작입니다.

벽면 금간 곳을 수리 중입니다.

우물천장이고, 천장이 높아서 조금 내려 드릴 예정입니다.

길에서 먹는 맛난 점심 한끼!

건물들의 그늘이 이렇게 고마울수가 .. ㅎㅎㅎ

 어느새 장판을 깔기 위한 뒷정리 중

 다소 좁은 방이나, 어르신 혼자 생활하기에는 정말 아늑하고

훌륭한 집이 탄생되었습니다.

뒷정리 중~~

무더운 여름날,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봉사를 마쳤네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9월 봉사때 뵙겠습니다~~~